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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소개

양성평등 교육

성숙한 사회적 인재로 키우다

바르고 성숙한 사회적 인재 성장을 위해 영훈은 개교 때부터 남녀공학을 실시하고 있다. 타고난 성(性)에 관계없이 한 인간으로서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양성평등 교육은 양성평등 문화가 보편화된 오늘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1960, 70년대로 돌아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당시만 해도 우리 나라는 남녀공학 학교가 흔치 않았던 시대로, 1969년 설립한 영훈국제중학교 역시 영훈여자중학교로 인가를 받았다가 1년 뒤 영훈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제2회부터 남녀공학으로 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매우 진일보된 결정으로, 남녀공학의 일반화가 선진국을 비롯해 세계적 추세였기 때문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 여학생과 남학생들 사진

    1969년 1월 15일 영훈여자중학교로 설립인가, 1970년 2월 12일부터는 영훈중학교로 교명을 변경, 제2회부터는 남녀공학으로 학생 모집

  • 학생들 사진

    1973년 3월 2일 영훈고등학교 개교(남자 3학급, 여자 2학급), 1978년 3월 2일 남녀공학으로 개편(남자 5학급, 여자 5학급)

미래지향적 판단하에 실시한 남녀공학은 자율화 시대를 맞이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이성을 대할 수 있어 바람직한 이성관 정립을 도왔고, 청결하고 정숙한 교내 분위기 정착을 가져왔다. 교육의 연계성 측면에서도 초·중·고·대학 모두 남녀공학인 것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정신적, 나아가 사회적 성장에 필요한 일관성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남녀를 떠나, 보다 성숙한 사회적 인재로의 성장을 이끄는 남녀공학은 이내 보편화되었고, 영훈의 한발 앞선 선택이 가능했던 것은 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